내달 11일까지 접수…총상금 570만원 규모
반도문화재단이 건강한 가족 문화 증진을 위해 '제4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 4회차를 맞았다.
서울·경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그림 부문(일반부, 어린이부)과 사진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가족'을 공통 주제로 가족의 사랑과 의미, 추억 등을 담은 작품을 다음 달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요강은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본상 수상자 28명에게는 총상금 570만원과 상장, 작품집 등을 수여한다. 그림 어린이부 특선과 입선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소정 기념품을 제공한다. 본상 수상작은 오는 5월6~24일 경기도 화성시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최동민 반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출품작을 기대한다"며 "재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서비스에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반도건설이 지역 문화 대중화 사업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내 상업시설에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무료 전시와 도서관 서비스, 문화공연, 특강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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