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개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서 프로그램 진행
경남 의령군은 노인정신건강 증진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어르신 마음단디 힐링 교육’을 3주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의령군은 노인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해 관내 6개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징후 인지 교육 ▲공감능력 및 대화기술을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 회복 ▲우울증 및 스트레스 척도 등 정신건강 선별 검사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관련 홍보 등이다. 특히 정신건강 검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해 치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14일 지정면 오천마을을 시작으로 16일 의령읍 소입마을, 21일 용덕면 이목마을, 23일 부림면 익구마을, 28일 정곡면 가현마을, 2일 화정면 석천마을 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의령/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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