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3~15일 온비드 입찰…신규 물건 70건 포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3~15일 국유부동산 총 126건을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과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와 주거용 건물 등 신규 물건 70건과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6건이 포함됐다.
주요 매각 물건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대지'와 일산동구 장항동 '판매용 근린생활시설'이 있고 대부 물건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유원지'가 있다.
캠코는 입찰 참여 전 부동산 형태와 위치 등 현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고 부동산별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공고·입찰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th@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