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군민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고흥소식을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SNS기자단, 고고톡(GO-Goheung-Talk)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고고톡 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사회관계망)로 고흥을 널리 알리는데 뜻을 함께 하고자 하는 SNS기자단으로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개인 SNS 계정이 있으며, 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고 글쓰기와 사진·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사람으로 SNS 운영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일반 10명, 중·고등학생 5명으로 총 15명이다.
서포터즈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최종 합격자는 2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활동기간은 2년간이며 △고흥군의 축제, 문화, 행사 시 다양한 현장소식 취재 홍보 △고흥의 숨은 명소와 맛집 등을 찾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 △고흥군 공식 SNS계정에 대한 모니터링(좋아요, 공유, 댓글)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군은 고고톡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자에게는 글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 우수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SNS를 통한 군정 홍보를 활성화 해 군정에 대한 정보를 군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군민소통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구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톡톡 튀는 색다른 시각으로 생동감 넘치는 군정 홍보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