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냉동만두 뉴질랜드로 첫 수출길 열다
상주냉동만두 뉴질랜드로 첫 수출길 열다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02.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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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쓰와이푸드 냉동만두 3톤, 2천만원 상당 뉴질랜드로 수출
㈜ 에쓰와이푸드, 상주냉동만두 뉴질랜드로 첫 수출식 사진
㈜ 에쓰와이푸드, 상주냉동만두 뉴질랜드로 첫 수출식 사진

경북 상주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에쓰와이푸드가 지난달 28일 상주시 청리면 생산공장에서 뉴질랜드로 직접 냉동만두를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냉동만두는 3톤, 2천만원 상당으로 수출업체인 ㈜리마글러벌을 통해 뉴질랜드로 첫 수출되었으며, 상주시가 뉴질랜드에서 운영하는 상주농특산품 홍보관이 있는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에서 한국식 가정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며, 상주시에서 생산된 냉동만두가 대기업 제품과 견주어도 경쟁력이 있어 앞으로 수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에쓰와이푸드는 국내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화요옥, 만두여행, 오봉집, 킹콩부대찌개 등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을 하고있으며, 최근에는 만두를 이용한 밀키트 온라인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박호진 상주시 유통마케팅 과장은“냉동이라는 유통 특수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개척에 노력해주신 생산업체와 수출업체에 감사함을 전하였고, 상주 냉동만두 수출시장이 확대 할 수 있도록 시설 확대 및 품질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