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생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공유공간이 마련돼 있다.
총 3층으로 조성된 생명종합사회복지관은 1층에는 누구든지,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한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카페, 우리들의 이야기 창고 ‘봄봄’이 위치해 있으며 비대면으로 우리 주민들의 소식을 나눌 수 있는 ‘마을방송국’이 있다. 2층에는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 ‘마음누리터’, 서로 다름으로 함께하는 소통공유공간 ‘늘’이 위치되어있다. 3층은 지역주민들이 서로 의논하고 꿈이 현실화되는 공간 “쓱쓱방송실”, 마을미디어카페 ‘쓱쓱’, 풀뿌리플랫폼 ‘풀플’이 위치해 있다.
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운영에 제약이 있었지만 비대면 시기에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썼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 대전지부 생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영길)은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며 공동체를 꿈꾸는 마을 속에 우리들이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소통 체계 구축과 더불어 공유공간으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