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까지 89개소… 어르신들에 새해 인사·애로사항 의견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며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며,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구는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지원 외에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경로당 기능보강,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등 경로당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무료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방문해준 구청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중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애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이 행복해야 지역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오는 2월 초까지 관내 89개소 모든 경로당을 방문한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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