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센트럴병원, 국가유공자에게 ‘건강’ 선물
시흥 센트럴병원, 국가유공자에게 ‘건강’ 선물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2.12.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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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사격연맹 소속 국가유공자 선수들에게 종합건강검진권 2600만원 지원

 

 

사진/센트럴병원제공
사진/센트럴병원제공

경기 시흥시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 성대영이사장 은 지난 23일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상이군경체육회 사격인의 밤 행사에 참여하여, 국가유공자 선수들에게 26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권과 ‘건강’과 ‘행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4일 센트럴병원에 따르면 이날 ‘대한민국상이군경체육회 사격인 밤’ 행사는 경기남부보훈지청 박용주 지청장, 대한민국 상이군경 체육회 편무조 부회장, 대한민국 상이군경체육회 사격연맹 김영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장애인 사격연맹 소속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사격선수들이 우승을 수상한바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센트럴병원은 시흥지역 대표 보훈위탁지정병원으로서 축하 자리에 참여하여 국가유공자인 사격선수들에게 ‘건강’이라는 작은 선물을 지원하였고,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사격선수들은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행사장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종합건강검진권을 전달하기 위해 참석한 센트럴병원 유수일 병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가족들의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지속가능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히며 보훈가족들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약속했다.

시흥지역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보훈위탁지정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센트럴병원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2009년 1월부터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훈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로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2018년 센트럴요양병원을 개원하여 급∙만성기 의료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재활요양 서비스 역시 제공하고 있으며 보훈위탁지정요양병원으로는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보훈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트럴병원과 센트럴요양병원을 운영 중인 성대영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지원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보훈위탁지정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항상 최우선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보훈위탁지정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할 것이며, 보훈위탁지정요양병원은 아니지만 센트럴요양병원 역시 보훈가족들의 재활∙요양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폭넓은 지원과 체계를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보훈가족들이 속해있는 보훈단체에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라고 말했다.

센트럴병원과 센트럴요양병원은 같은 위치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급.만성기 뿐만 아니라 재활요양까지 원스톱으로 받을수 있어 요양환자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