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상공회의소 회원사 일동은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2 기부챌린지 상공인 골프대회’수익금 1억400여만 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및 소상공인·저소득층에 지원해 달라며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중소기업의 화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통한 기업가 정신 실천을 위한 ‘2022 기부챌린지 상공인 골프대회’ 행사 수익금으로, 법무보호복지공단 합동결혼식·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진주기독육아원 운영비 후원·그 외 소상공인 및 저소득층에 유용하게 지원된다.
이영춘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회원사 일동이 기부챌린지에 뜻을 모아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 경제불황으로 힘든 시기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서로 돕고 보살피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장 서서 노력하겠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신 진주상공회의소 회원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운 겨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된다.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소중하게 잘 사용토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 회원사는 2021년부터 ‘기부챌린지’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모금액을 기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