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5일간 동해서 열려… 이형열 신아일보 대표 등 참석
![(사진=박영훈 기자)](/news/photo/202212/1636035_805464_562.jpg)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인생 48편과 바둑을 시·그림·서예로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들을 감동시킨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의 신아일보 특별초대전이 13일 오후 2시 강원 동해시에서 막을 올렸다.
강원 동해예총이 주최하고 신아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초대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이형열 신아일보 대표와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초청 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인선화는 문인화와 선화의 합성어로, 전통 문인화의 가치에 충실하면서도 창작정신을 추구해 현대인의 시각으로 시대정신을 생동감 있게 표현시킨 화풍이다.
독창적인 예술장르로 현재 특허청에 특허가 등록돼 있기도 하다.
특히 유현병 화백은 한국화로 대통령상을 비롯한 수많은 수상경력과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후학 양성과 함께 작품을 활용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교육에도 매진하고 있는 화가이자 작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에는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 바둑역사를 그림으로 걸다’라는 제목으로 조훈현, 이세돌, 서봉수, 박정환, 신진서, 신민준, 최정, 이창호 등 유명 바둑인을 모델로 한 아트목포 2022전을 열어 바둑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오는 16일 오후 7시에는 동해예총이 주관하는 소리꾼 장사익과 바리톤 김동규의 무료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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