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택 사장과 공동대표, '투톱 체제' 전환
삼성중공업이 최성안 대표이사 부회장을 맞으며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인사는 ‘삼성 이재용 회장’ 체제 이후 처음으로 발탁된 부회장 인사다.
삼성중공업은 7일 ‘2023년 사장단 인사’를 통해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시켰다.
최성안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을 이끌며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 성장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부회장은 기존 정진택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미래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fro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