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구정참여와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6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총 80명을 모집한다. 이 중 16명(정원의 20%)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자원봉사우수자를 대상으로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 1년간 강동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6일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산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고, 최종 선발자 명단은 12월8일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구는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의 전공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동주민센터, 관내 시설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2023년 1월2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시급은 2023년 강동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만115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보다 궁금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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