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22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부문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국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적립금 운용, 제도운영 분야와 5개 항목(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교육·정보제공 역량, 수수료 효율성)을 평가해 우수사업자를 선정한다.

신한은행은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의무화 확정급여형(DB) 법인가입자 대상 모델 포트폴리오 설정과 자산배분의 명확한 설정 △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 선정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상담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입 채널에 상관없이 개인형 IRP 연금 전환 시 수수료 전액 면제를 통해 퇴직연금 수수료 효율성을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퇴직연금 제도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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