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지역 SW미래채움센터 33개팀 중 1위 차지
경북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4일까지 진행된 ‘SW미래채움 수업과정안 공모전’에서 경북SW미래채움센터 소속 출전팀이 1위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W미래채움센터의 교육성과 개선과 소속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AI·SW융합 교육을 위한 수업과정안 개발’을 주제로 전국 11개 SW미래채움센터에서 총 33개 팀이 참가했다.
경북권에서는 총 4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오영숙, 유미선, 정민하 강사로 구성된‘덕후 오유정 선생’팀에서 제안한‘인공지능과 웹툰이 만나다’가 수업의 완성도와 재미, 활용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1위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교육안은 전국 SW미래채움센터와 공유되어 전국 초중등 SW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항TP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경상북도, 포항시, 안동시와 함께 ‘경북SW미래채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지역 SW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SW교육센터 구축과 함께, SW전문강사 양성과 SW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포항TP 이점식 원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을 통해 경북지역 SW미래채움센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SW교육과정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의 SW역량을 더욱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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