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시군 강소농 20명이 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2 강소농대전'에 참여했다. 행사는 5일까지 진행된다.
20명은 참여 시군 40여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농업기술원에서 연구한 십리향 가공품과 곤충 쿠키 및 기능성 제품, 국화 신품종 등을 전시했다.
강소농대전 개막식은 2일 오전 11시반부터 시작했는데, 전북도에서는 시상식에서 우수 강소농 자율모임체 경진대회에서 진안군 마이산농부들 송연자 대표가 우수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단위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9개소 중 1개소로 선발돼 기관상을 수여했다.
우수 강소농들의 생산품을 대형 유통업체전문 구매자에게 상품에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받는 기회가 제공되고, 농산물 유통시장 참여 기회를 다각화 하는데 기여한다.
행사기간 중 부대행사로 마련된 우수 강소농 TOP10 행사에 김제시 함지애 대표가 행사에 참여해 전통주 성공비결을 공유하는 성과발표를 통한 전국 우수 강소농 경진이 진행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이정임 농촌지원과장은 "올해 강소농대전을 통해 도시민들과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전북의 우수 성과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자리로서 코로나19시대에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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