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오는 11일까지 ‘2022년 태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은 시의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체험단은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참관, 모니터링한 후 평가와 강평에 참여하여 문제점과 개선안 등의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훈련체험 영상은 안전한국훈련 유튜브나 태백시의 SNS등에 게시할 수 있으며 게시된 동영상은 행정안전부 훈련 참관 영상 콘테스트에도 참여하여 심사를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다양한 성별, 연령, 직업‧직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할 계획이며 모집인원은 총 5명이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하여 대규모 화재‧폭발, 풍수해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태백시는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를 비롯하여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관‧단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재난대응 중점훈련은 오는 23일 365세이프타운에서 다중이용시설화재 및 산불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재난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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