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느끼며,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까지
경남 진주향당은 지난 29일 진주성 내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진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 진주역사골든벨 가족역사 퀴즈왕’을 개최했다.
진주향당이 주최하고 진주시와 진주문화유산원 등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 사전 신청을 받아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진주역사골든벨은 진주에 관한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 관한 문제로 예선, 본선 및 결선,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우승자 1인을 비롯해 10위까지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최종 우승자는 최은숙 씨로 300만 원의 상금이, 준우승자는 이문주 씨로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모여 우리 진주역사의 바탕이 되고 미래세대에 우리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더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가족 간 사랑도 다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