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4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이해 특강, 분과 구성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 소통·참여 기구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은 28일부터 2024년 10월27일까지 2년간 참여·소통,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등 4개 분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분과별 모임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함께 청년의 삶과 관련된 전반의 문제에 대한 정책을 주도적으로 발굴․제안하게 된다. 제2기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거쳐 대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됐다.
박동식 시장은 “청년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서 청년 여러분들이 직접 문제를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하시면 여러분들과 함께 청년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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