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은 글로벌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와 ‘굿럭굿잡’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굿럭굿잡 캠페인은 본인의 의사·자립 준비 정도와 무관하게 보호 조치 종료로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취업 물품을 후원하는 이랜드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랜드재단, 미쏘 외에 다양한 외부 기업·단체가 동참했다.

미쏘와 GS 안과의원은 함께 약 3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해 면접 정장을 전달했다. 땡큐파머에서는 토너와 에멀전 등 기초 화장품을, 티읕은 월경컵을, 스킨스터디에서는 Y존케어를 각각 지원했다. 수이스킨은 여성청결제를, 산들산들은 프리미엄 생리대를, 유니크온코리아는 수분크림을 각각 추가 지원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