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 착공, 새 랜드마크로 순항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 착공, 새 랜드마크로 순항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2.10.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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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길, 전망대, 죽도탐방로, 오션에비뉴 등 410억원 투입
 

경남 고성군은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착공으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는고성군을 동해안 해양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새기고 고성군을 해양관광의 메카로, 관광시설을 확충하여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조성사업은 2018년 오호리 죽도일원의 수려한 바닷속 경관과 뛰어난 생태계가 보전되어 있고 해중경관 지구로 선정되어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12월 각종 인·허가를 비롯한 행절절차를 마무리 하였으며, 2022년 3월부터 8월까지(6개월간)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였다.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는 총 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하여 오호리 해변과 죽도를 잇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780m의 해상길과 죽도의 생동감 넘치는 자연경관을 관찰할 수 있고, 아름다운 죽도 탐방로 송지호 해변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고 넘실거리는 시원한 파도를 느낄 수 있는 해상전망대, 신비하고 유일무이한 고성의 바닷속으로 들어가 수중 경관과 함께 마음을 간지르는 수중 네이비공원, 바다로 나갈 걸음마를 뗄 실내서핑장과 실내 스킨스쿠버장이 위치한 오션에비뉴로 구성 되어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착공을 통하여 군민을 포함한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관광지로 탄생시킴으로써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태어날 예정이며, 해양레저·해양생태·해양휴양 등 3박자가 어우러져 창의적인 사계절 관광명소를 구축해 고성군 지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 마크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에메랄드 보석빛 바다와 어우러진 고성군과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건립으로 해양레저 + 해양생태 + 해양휴양등 3박자가 어우려져 창의적인 사계절 관광명소로 구축해 고성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