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g 이하 장은지 금·-46kg 이하 최수영 동메달
인천시 동구 여자 태권도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62kg급 장은지)와 동메달 1개(-46kg 최수영)를 획득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장은지 선수는 전남과 대구를 연이어 꺾고 정상에 등극했으며, 최수영 선수는 충북에 낙승했으나 아쉽게도 경남에 패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정규 감독은 “코로나19로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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