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산청한방약초축제장 일원에서 ‘탄소중립을 향한 녹색 발걸음 –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께 하는 쓰담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해 기후 위기를 알리고 탄소중립 2050의 인식을 확산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축제장 곳곳에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직접 제작한 환경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하게 돼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산청을 아끼는 마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2050 실현을 위해 ‘탄소나눔봉사챌린지’, ‘세대공감, 환경파수꾼’, ‘학부모Green네트워크봉사단’ 운영 등 산청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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