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구미시 리틀야구단'이 최근 경북도야구소프트볼협회,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으로 열린 ‘2022 경상북도 생활체육리틀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4월부터 11개 지역 12개팀(총 262명)이 참가한 풀리그를 거쳐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본선대회에서 구미시 리틀야구단이 안동시 리틀야구단을 결승에서 8대2로 크게 이기고 우승을 차지, 4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안았다.
구미시 리틀야구단은 ‘2022년 한청 수성구 지회장기 리틀야구대회’ 우승, ‘U-12 울진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쾌거를 이뤄낸 성과다.
올해 창단 12년인 구미시 리틀야구단은 매년 괄목할 성적으로 대구·경북의 명문야구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창길 구미시 리틀야구단 감독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항상 힘든 훈련을 잘 따라 준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준 학부모님들 덕분”이라며 “아이들이 야구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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