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오른 3팀 경영진 앞 아이디어 발표 기회 제공
롯데카드는 총상금 1500만원 규모 ‘대학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1월4일까지다. 주제는 ‘신용카드 사업과 연계된 ESG 상품·서비스·콘텐츠 아이디어’다. 특히 롯데카드 계열사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로카모빌리티 관련 아이디어도 포함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학교, 학과와의 연합을 통한 참가도 가능하다. 표지 및 별첨 포한 20페이지 이내 아이디어 기획서(파워포인트)를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예선심사 △본선심사로 모두 서면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심사는 서면 제출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본선 진출 팀을 선정하고 본선심사에는 선정된 팀의 순위가 결정된다.
본선 1~3위에 오른 3팀에게는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제공된다. 또 수상팀은 12월 시상식에서 롯데카드 경영진 앞에서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중심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면서 “신용카드 본업과 연계된 다양한 ESG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 검토를 통해 롯데카드의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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