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 문화관광자원 콘텐츠 '횡성에 가면' 서비스 본격 시행
횡성군, 지역 문화관광자원 콘텐츠 '횡성에 가면' 서비스 본격 시행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2.09.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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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23일 지역의 대표 특산물과 문화관광자원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목적플랫폼 ‘횡성에 가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복잡한 온‧오프라인 경로를 통해 찾아야 했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 안내 등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및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횡성경제상생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러 개의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협력할 수 있는 다목적플랫폼‘ 횡성에 가면’의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3일 횡성군농업인회관에서 사용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횡성에 가면’에 참여하는 주민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전국네트워크인 ‘그곳에 가면’ 모바일앱과 코레일 ‘기차여행’(횡성역, 둔내역)에 연결해 홍보 영역을 확대해나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사업자 및 농가에서는 군 농정과를 통해 신청하면 콘텐츠 제작, 사용자 교육, 통합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횡성에 가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고, QR코드를 이용해 접속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정착되면 소비자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횡성군 콘텐츠 소비가 확대되어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원규 농정과장은 “주민 누구나 본인의 브랜드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신뢰받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제 첫발을 내딛는‘횡성에 가면’,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