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담당자, 한국공공복지대상 유공자 선정
춘천시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담당자, 한국공공복지대상 유공자 선정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9.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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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한 춘천시 한원준 복지정책과 주무관이 한국공공복지대상 유공자로 선정됐다.

시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최하는 ‘제5회 한국공공복지대상’의 민관협력 분야 유공자로 한원준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공복지대상은 전국 3만여명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국가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 주무관은 춘천형 보건복지전달체계 개편사업인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를 기획·추진, 주민 주도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지자체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 전국 시군구청장협의회장상 수상, 2021년 춘천시 시정철학 우수사례 공유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총 3회의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전산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 2020년 시민이 선정한 10대 우수정책 1위 선정, 2021년 민원행정 우수사례 강원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13년간 꾸준히 대학교에서 공공복지 분야 강의를 통해 후진 양성에 앞장서 왔다.

이에 더해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 등 각종 복지 분야 임원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및 폭넓은 민관네트워크를 만들기도 했다.

한 주무관은 “마땅히 이 상을 받아야 할 훌륭한 선·후배 공무원들이 많이 계심에도 이 상을 저에게 주신 것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이해한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한국공공복지대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