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9일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15개 여성단체 등 군민 9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복충전 영월'이라는 주제로 제31회 영월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영월군 양성평등대회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기념식만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1부 행사 기념식과 2부 행사 어울마당으로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특히, 양성평등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삶이 즐거운 행복도시 영월'의 애드벌룬을 띄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연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의 권익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를 통해 일상이 평등이 되도록 여성들이 영향력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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