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2022 진안홍삼축제’ 청소년 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청소년 축제기획단(이하 ‘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기획단은 지난 7월부터 공고와 모집절차를 통해 선발된 총 16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문화축제 홍보 UCC를 제작·홍보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와 감각에 맞게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계획으로 10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기획단은 발대식 전 사전모임을 갖고 축제기획단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2 진안홍삼축제와 청소년 문화축제에 대한 소개, 축제홍보기획에 대한 특강 등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기획단은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9월2일)와 진안군 관내 플로깅 캠페인(9월17일)에 직접 참여해 홍삼축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캠페인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앞으로 지역에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축제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어울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