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26일 여성 일자리 지원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태백시 환경교육 포럼: 배우GO! 알리GO! 행동하GO!’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5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의 지속가능성 및 기후변화대응지도사의 역할을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접목시키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환경교육 포럼은 ‘기후위기시대 사회환경과 탄소중립’,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환경교육 체험 부스와 기후변화대응지도사의 활동 메시지를 담은 사진전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여성 일자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기후변화대응지도사의 활동이 우리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참여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고원청정도시 태백의 생태환경과 맞물려 환경교육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태백시는 환경교육 포럼에 앞서 8월 24일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일자리사업 업무 협약식을 통해 관계기관별 상호 협력 및 협조, 향후 일자리사업에 대한 실무협의회 구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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