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9월 말까지 관내 아동양육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보조금 집행 및 후원금 사용, 자산관리, 종사자 복무관리 등이다.
아동 인권보호 현황을 함께 점검한다. 시설 내 아동학대 여부, 보호아동 ADHD 치료 및 약물관리, 아동 및 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여부 등 총 13개 항목을 점검한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생활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아동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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