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회복을 유도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밀양사랑카드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2년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과 추석을 맞아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7일 동안 밀양사랑카드를 사용하여 결제한 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자동 응모되어,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3만 원(100명), 2만 원(200명), 1만 원(300명)을 9월 16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밀양사랑카드 소비촉진 이벤트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실시되는 2022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과 함께 추석 명절 많은 사람들이 고향 밀양을 방문하기 때문에 지역 내에 큰 소비촉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 발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 화폐로 1인당 지류 통합 월 80만 원한도 내에서 충전시 10%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전통시장 40%, 일반점포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발급 방법은 밀양사랑카드 앱을 이용하여 직접 발급받거나, 경남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축협, 농협 등 49개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와 밀양사랑카드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둥근달이 뜨는 밤하늘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추석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