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료 후 현업 적응 지원 등 호평
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사의 '채용 연계형 장애인 맞춤 훈련 프로그램'이 인사혁신처가 개최한 '2021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가인사업무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채용 연계형 장애인 맞춤 훈련 프로그램은 LX공사 입사를 위한 필수 자격증 취득 과정과 입사 후 현장업무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이다.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LX공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협업해 개발했다.
LX공사는 자격증 취득과 맞춤형 직무교육 수료 후 입사한 장애인 직원들의 현업 적응에 도움을 준 것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애리 LX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인 훈련 프로그램 도입으로 편견 없고 혁신적인 채용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증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채용 연계형 장애인 맞춤 훈련을 통해 2019년부터 장애인 인재 30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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