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굿모닝보청기 대전·충청에서 지난 2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보청기 배터리 300개를 기부했다고 3일 전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최성대 굿모닝보청기 대전·충청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보청기는 논산시독거노인돌봄센터 독거어르신 및 대한노인회 소속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성대 굿모닝보청기 대전·충청 대표는 “이번 기부가 어르신들을 위한 ‘귀가 편안한 삶’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보청기를 사용하신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배터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굿모닝보청기 대전·충청의 최성대 대표는 대전 우송대학교,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부여군 등에도 보청기 배터리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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