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감 확보 위해 역량 집중"
금호건설이 지난달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은 인천시 서구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243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근린상가를 짓는 공사다. 오는 12월 착공과 2024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금호건설은 '성남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도 수주했다. 이 사업을 통해선 성남시 분당구에 지하 3층~지상 21층 4개 동 242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앞으로 예정된 수도권 내 다양한 형태 공동주택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수주에 성공한 단지는 기술력으로 훌륭한 품질의 주택을 건설해 분양에 흥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 1월 '인천 용현 성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과 3월 '안성 당왕지구 6-2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하며 수도권에서 주택 분야 수주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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