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촌여성 교육으로 일상 활력 충전
영천시, 농촌여성 교육으로 일상 활력 충전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2.08.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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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 읍·면·동 과제교육 추진

경북 영천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양면을 비롯한 6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장서인(수제도장) 만들기’, ‘라탄(등나무줄기) 공예’를 주제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여성 농업인들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과제를 보급하고 실천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읍·면·동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미뤄져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읍면동 교육이라 회원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

자양면 생활개선회장 정성화 씨는 “과제 교육을 통해서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라도 회원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고, 내 이름으로 된 도장을 직접 만들어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벗고 많은 회원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생활개선회가 다양한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의 여성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