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
1년간 판매…수익금 2% 농협재단 기부
1년간 판매…수익금 2% 농협재단 기부
롯데칠성음료가 농협과 농협재단과 함께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 협약을 맺고 농가 응원 차원에서 전용 패키지 출시와 함께 판매수익금 2%를 기부하기로 했다.
2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앞서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윤병일 주류신유통 부문장과 농협 심민섭 마트상품부장, 농협재단 신종현 총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은 농업인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소주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패키지 판매금액의 2%는 농협재단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인다.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는 ‘처음처럼’ 400밀리리터(㎖) 6본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자는 취지로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이라는 문구가 삽입된다.
롯데칠성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해당 패키지를 판매한다. 판매기간 동안 일부 농협 점포에서는 별도의 매대를 설치하고 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를 통해 농업인 응원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