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배수펌프장·굴포천 생태하천 등 방문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지난 18일 장마철에 대비해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계속되는 장마철 피해를 예방 및 대비하기 위해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과 여름철 방재시설인 갈산배수펌프장, 대형 재개발 공사장인 부평4구역,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현장을 찾아 풍수해 대비 실태를 확인했다.
이 밖에 건축 공사장 산업안전 및 폭염 대비 실태 등도 면밀하게 점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최근 기상변화로 장마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재난안전 분야에 있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민·관·군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굴포천을 비롯해 침수우려 도로, 지하차도, 산사태 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1곳에 대한 중간점검을 완료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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