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행정안전부 2022년도(2021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이 없었던 2021년도를 제외하고 2020년도(2019년 실적)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서,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평가다.
군은 주민이 참여하는 재난관리 인프라 구축(안전신문고 활성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및 기금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전문교육, 재난대비훈련,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등의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진안군은 정부포상 및 특별교부세 1억원과 포상금 4백만원 등 재정적 혜택을 지원 받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군의 재난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