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가공 전문가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농산물 가공아카데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 실기 교육을 이달 12일부터 8월9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5월3일부터 6월7일까지 실시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 필기교육을 통해 총 15명의 교육생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고 이 가운데 1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합격자는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교육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시험을 응시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유품질검사, 두부제조요령 등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시험 일정에 맞춰 실기시험 대비 3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김선민 소장은 “앞으로도 가공 전문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창원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을 산업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 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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