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차량 침수예방 비상팀' 운영
삼성화재, '차량 침수예방 비상팀' 운영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7.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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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0여곳 침수예상 지역 대상 순찰 강화·차량 사전 견인 등 활동
삼성화재 '침수예방 비상팀'.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침수예방 비상팀'.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여름 장마철 발생하는 차량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비상팀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벌써 9년째 활동하고 있다. 하천 주차장과 저지대 등 전국 240여곳의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위험 차량의 안전지대 견인을 돕고 있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을 가입자 동의하에 관공서와 협조해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침수사고 예방활동을 주로 한다. 이를 위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지역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또 폭우 예상지역 가입자 대상으로 긴급재해문자를 발송해 소비자 스스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한다. 배수로 막힘 현상이나 천변 범람 등 침수 위험요인 인지 시 관공서 신고를 통하여 사전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역시 하천 주차장 견인 활동과 침수위험지역 차량 이동안내, 순찰 활동을 통한 차량 출입 통제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약 170여대 이상 차량의 침수사고를 예방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 애니카손사 관계자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 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