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경남 하동군은 지난 1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올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하동군은 중대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계획에 따라 하반기부터 실시하는 공공근로 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유형별 사전대처 방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 부서와 읍·면에서 실시하는 마을가꾸기, 관광자원화 사업 등 각종 사업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한다.
이번 안전보건 교육은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의 협조를 받아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내용과 산업재해 발생시 대응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이 시범과 함께 현장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재만 경제전략과장은 “하반기 일자리 사업을 앞두고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안전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현장업무 특성상 여름철 혹서기를 앞두고 열사병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