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감염성 질환, 식중독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6일, 7일 양일간 관내 아동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점검을 한다.
점검은 지역아동센터 12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1개소, 자활센터 1개소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 관리와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식재료 유통기한 및 식단표 관리, 보관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식품안전 및 시설‧설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설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