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 찾아 도움
경남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6일 정촌면 소재 오디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 38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오디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협의회가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상호간의 협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인력 부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자체 사업이다.
방만혁 회장은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에 우리 협의회가 앞으로 더욱더 솔선수범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시 청사 등 공공기관의 코로나19 발열체크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축제 자원봉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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