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1월까지…군민 디지털 역량 강화
경남 거창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군민 디지털 역량강화 정보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계층간 정보격차의 해소해 군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스마트폰 기초과정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앱 활용 교육, 한글이나 엑셀 등 컴퓨터 문서 활용과정, 이미지 제작, 코딩 등 디지털 심화 과정까지 군민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여러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주위에 디지털 배움터가 없는 경우에는 원하는 장소(경로당, 마을회관 등)로 찾아가서 강의하는 이동형 교육을 시행하며, 현재는 대한노인회 거창분회, 거창읍 김천리 마을회관, 북상면 창선마을회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고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수강을 원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 배움터에서 개인 역량에 맞는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권해도 행정과장은 “디지털 시대에 정보 취약계층 등이 필요한 교육을 통해 소외되지 않고 대상에 맞는 다양한 맞춤 과정을 개설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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