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선거대책위원회 필승 다져

"더 큰 대덕 만들 준비 끝났다"

박영순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6시, 중리동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지금 대덕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것을 느낄것이다. 그 변화가 중단되지 않고 더 큰 변화를 가져와야야한다"며 "제 뒤에 있는 17만5000명 구민을 대변해서 대덕을 더 크게 성장시킬 것이고 대덕 주민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각오와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1000명의 박정현과 함께 대덕 골목 누비며 왜 박정현이어야 하는지 외칠 것"이라며 "대덕이 이겨서 대전 전체를 이기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영순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이날 행사는 박영순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유마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병순 상임고문, 염종희 상임고문, 김원대·이상무·신동국 공동선거대책 위원장, 오흥국·김원철 대외협력 위원장, 지우근 조직총괄본부장, 여진자 여성본부장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및 더불어민주당 시·구의원 후보 등과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17일 박정현 후보가 주요 박영순 상임선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박영순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4년간 대덕구가 눈부시게 발전했다. 일밖에 모르는 박정현 구청장이 뛴 덕분"이라며 "이런 성과가 이어가려면 박정현 구청장을 또 다시 당선시켜야 한다"며" 19일 법정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저도 박 청장처럼 신발 끈 동여매고 맨 앞에서 대덕구를 위해 뛸 것"이라며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다시 국회의원으로 돌아와서 집안 맏형이 온 것처럼 든든하다. 박 장관과 손잡고 허태정 시장, 박정현 구청장 당선시킬 것"이라고 필승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