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임용수 전 도의원이 12일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선관위 본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3선에 도전하는 임용수 후보는 한결같이 믿고 지지해주신 군민 여러분이 있기에 이 역경을 극복하고, 함평의 3선 도의원이 되어 “당당한 함평, 중단없는 함평 더 큰 함평시대를 여는 더 큰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함평출신 최초의 3선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의장 선거에 도전해 함평의 자존심을 세워 당당한 함평 군민을 위한 영향력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의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많은 의정경험과 행정학 박사로서의 전문적인 역량을 토대로 우리 함평이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또 굵직한 국비·도비의 사업예산을 확보해서 희망찬 함평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빛그린산단과 배후도시 조성 △축산과학원을 비롯한 축산산업클러스터 특화단지 조성 △생태치유힐링 역사관광 등 함평체류형 관광산업의 기반 마련 △지역과 학부모, 학생, 선생님이 하나되어 아이를 키워내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어촌 교육도시 추진 등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목포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수입농산물대책특위 위원장, 제6대 함평군 군의원과 제10대, 제11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함평/황운학 기자
whwha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