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10일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068호를 설치하고 오픈식을 진행했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부터 직장 등 공공시설에 수유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068호는 기존의 수유실 이용 대상(엄마와 아기)을 가족(아빠 포함)으로 확대한 개념인 ‘가족수유실’로 설치되어, 수유 외에도 기저귀 교환, 이유식 등 다양한 육아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또한 관계기관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모유수유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유수유와 관련된 교육포스터, 도서 등과 손 소독제, 물티슈, 모유수유티슈 등 필요 물품이 지원됐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