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농약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약의 올바른 사용과 부정‧불량 유통을 근절하여 농업인 및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판매 사용‧유도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농약판매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무등록 농약 보관, 진열, 판매행위 △농약 판매기록제 준수여부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여부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및 무등록 농약 판매여부 △농약판매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농약 판매업체 농약의 철저한 유통점검 및 품질관리,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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