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락푸드 정미섭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2년 제5회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제조유통부문 대한민국 경제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정미섭 대표는 친환경 생분해 위생장갑과 발열데움 용기 제조 등 ESG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은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이들의 뜻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시사연합신문사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시락푸드는 친환경 사업을 주도하는 경기도 여성기업이다. ‘자연환경 회복을 선도하는 가치 창출 기업’이라는 사명 아래 정미섭 대표는 도시락, 친환경 생분해 위생장갑과 발열 데움 용기 제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락푸드의 정미섭 대표가 직접 개발해 내놓은 발열데움 용기 ‘핫쿡볼’은 음식을 놓고 찬물을 넣기만 하면 5분 만에 75℃의 온도로 음식을 따뜻하게 덥혀 주는 발열 용기이다.
특히 국내를 비롯한 미국 특허출원까지 완료해 2020년에는 캐나다 외식프랜차이즈 본사로 첫 수출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핫쿡볼은 지난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우수상품으로도 선정됐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확대 및 상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플랫폼이다.
정미섭 대표는 핫쿡볼 외에도 친환경 생분해소재 비닐제품(1회용 위생장갑)도 개발했다.
PBAT소재(생분해되는 플라스틱)를 통해 180일 내에 산화 생분해 되는 최초의 위생장갑이다. 정미섭 대표는 이를 통해 지난해 오산시와 탄소중립 실천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정미섭 시락푸드 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지금처럼 경제공헌에 노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시락푸드의 대표로서,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여러 방면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