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평화도시 사회혁신 리빙랩 사업'의 참여단체 모집기간을 5월1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살아있는 실험실, 생활연구실 등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의 해결방법을 주민들이 직접 탐구하는 사회혁신 방법이다.
공모주제는 당초 공모 주제와 동일한 지정주제(사회갈등, 노인문제, 일자리문제)와 자유주제(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아이디어)로,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이 가능한 단체는 관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며,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 올림픽유산과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체 선정은 5월 중 사업부서 실무심사를 통해 확정하고 오는 6~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영훈 행정지원국장은 “사회혁신 리빙랩 사업에 더 많은 단체가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안을 탐구하기 위해 신청 기간을 연장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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